작성일 : 10-08-06 17:57
<무안신문> 무안여성상담센터, 여름캠프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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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03일 (화) 16:55:51 서상용 기자 mongdal123@hanmail.net
무안여성상담센터(소장 송옥주)는 성폭력 피해자들의 정서적 재활과 원활한 대인관계를 도모하고자 지난 달 29일부터 30일까지 '푸른 꿈 푸른 성'이라는 주제로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무안여성상담센터를 내방한 피해자들로 구성된 15명의 캠프 참여자들은 영암 무위사를 시작으로 강진의 영랑생가, 영랑 문학관, 경치가 아름다운 해남 두륜산까지 지역일대의 유적지를 1박2일 동안 돌아보며 사회에 한발 다가섰다.
송옥주 소장은 "상담센터를 벗어나 진행된 성교육은 평소보다 교육의 효과가 뛰어났다"며 "성폭력이라는 아픔은 시원한 계곡물에 흘려보내고 여성이자 사회 일원으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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